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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 캐리어의 진화, 하트만 7R 컬렉션 뉴 에디션

입력 : 2016-02-15 16:57:21 수정 : 2016-02-15 20: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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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브랜드 하트만이 2016년 최고급 하드 캐리어 ‘7R 컬렉션 뉴 에디션(7R COLLECTION NEW EDITION)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7R 뉴 에디션은 하트만이 2014년 하반기 출시한 하드캐리어 7R을 업그레이드한 버전. 기존 제품에 적용됐던 혁신적 신소재 ‘커브(Curve®)’와 유니크한 쉘(Shell)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받으면서 핸들, 바퀴 등 사용자의 편의성과 직결되는 디테일은 더욱 편리하고 고급스러워졌다.

우선 캐리어에서 가장 자주 사용되는 부분인 핸들과 바퀴가 보강됐다. 핸들을 기존 싱글형에서 듀얼형으로, 바퀴 역시 싱글 휠에서 듀얼 휠로 교체하면서 제품 안정성과 사용자 편안함을 동시에 높였다. 핸들 부분에는 부드러운 최상급 가죽을 적용해 그립감을 살렸으며, 바퀴에는 투명한 합성수지 

전작과 마찬가지로 경량에 높은 내구성을 지닌 신소재 커브로 제작된 7R 뉴 에디션은 하트만 고유 기법을 통해 직물을 엮어 놓은 듯한 느낌을 주는 위빙 패턴(weaving pattern)이 더해져 이전 버전 제품에 비해 특유의 은은한 광택감이 배가됐다. 캐리어 몸체를 가로지르는 지퍼에도 블랙이나 탠(tan) 컬러의 톤 다운된 지퍼 커버가 추가 적용돼 전반적으로 한층 고급스럽고 화려한 외관이 완성됐다는 것이 브랜드 관계자 측의 설명이다. 

내부 수납 공간 역시 업그레이드됐다.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액세서리 소품들이 추가되었다. 캐리어 내부 상단에는 자잘한 소지품을 분리 수납할 수 있는 지퍼 포켓이 탑재된 메쉬 소재 덮개가 적용됐고, 하단에는 탈부착 가능한 가죽 옷걸이가 부착된 의류 칸막이 2칸이 적용돼 각종 의류들을 효율적으로 수납할 수 있도록 했다. 하트만 로고가 촘촘히 새겨진 맞춤 안감을 적용, 제품을 열었을 때도 외관과 동일한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밖에 TSA 다중 잠금 장치를 장착, 미국 출입국 보안 검열 시 자물쇠에 손상 없이 짐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여행 시 캐리어의 훼손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하트만 사업부 김정원 본부장은 “2016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7R 뉴 에디션은 기존 7R에 대한 고객 피드백을 적극 반영한 만큼 더욱 편안해진 사용감과 한결 고급스러워진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라며 “올해에는 가벼운 무게와 높은 내구성, 유행을 타지 않는 품격 있는 디자인을 고루 겸비한 7R 뉴 에디션으로 설레는 여행을 준비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품명에 들어간 ‘7R’은 전 세계 인구의 약 20%가 지닌 유전자의 이름이다. 이를 가진 사람은 늘 새로운 것을 추구하며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는 성격을 지닌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일명 ‘모험 유전자’라고도 불린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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