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금리 신용대출 활성화를 위해 전국은행연합회, 상호저축은행중앙회, SGI서울보증이 손을 잡았다.
2일 오후 4시 서울시 중구 명동 은행회관 16층 뱅커스클럽에서 전국은행연합회와 상호저축은행중앙회, SGI서울보증이 중금리 신용대출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는 지난 1월 금융위원회에서 발표한 보증보험 연계 중금리대출 신상품 구체화를 위해 마련됐다.
향후 협약기관들은 올해 하반기 중 중금리 신용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관련 조치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중금리신용대출 활성화를 통한 금리 양극화 해소와 중신용 금융소비자를 위해 협약기관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양해각서에서는 △중신용자를 위한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개발 △홍보 및 정보교류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슬기 기자 ssg14@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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