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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희 "아이 원형탈모에…일 그만뒀다"

입력 : 2016-05-04 10:17:35 수정 : 2016-05-04 10: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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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나현희가 근황을 밝혔다. 

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나현희가 출연해 노래, 연기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다가 돌연 종적을 감춘 이유를 털어놨다.

나현희는 "어렸을 때부터 현모양처, 좋은 엄마, 여자로서 삶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결혼 후 남편이 공부를 해야해서 함께 유학을 가게 됐다. 3년 반 있다가 돌아와서 2000년부터 일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이가 엄마랑 24시간 있다가 떨어지게 되니 원형 탈모가 생기더라"며 "내 일도 너무 소중하지만 엄마의 자리를 먼저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두고 미국으로 갔다. 지금은 한국에 돌아왔다"고 근황을 전했다.  

한편 90년대 청춘스타로 인기를 끌었던 나현희는 '사랑을 위하여'  에덴의 동쪽' '영웅시대' 등에 출연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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