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가 후배 배우 곽시양의 몸매을 극찬했다.
김혜수는 23일 오후 7시30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영화 '굿바이 싱글'(감독 김태곤) 팬페스트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마동석, 곽시양, 황미영 등 배우들과 함께한 김혜수는 화려한 문양의 시스루 미니 드레스를 착용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영화를 함께 찍은 곽시양에 대해 "키가 너무 크고 군살도 하나도 없다. 온 몸이 근육"이라며 "내가 다 만져봤다"고 깜짝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굿바이 싱글'은 톱 여배우 주연(김혜수 분)이 본격적인 '내편 만들기'에 돌입하며 벌어진 레전드급 대국민 임신 스캔들을 그린 작품. 곽시양은 세상에서 가장 잘난 연하남 지훈 역할을 연기했다. 오는 6월29일 개봉 예정.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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