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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안재현 부부, 한정식집서 양가 축하연으로 결혼식 대체

입력 : 2016-05-31 14:21:26 수정 : 2016-05-31 14: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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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과 안재현 부부가 결혼식을 대신해 비공개로 치른 가족 축하연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이들 부부는 결혼 예식을 치르는 대신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을 방문해 어린이병원 환자들에게 써달라며 예식비용을 기부해 따뜻한 마음을 나눈 바 있다.

이날 저녁 두 사람은 서울 종로구의 한 한정식 집에서 양가 부모님을 비롯한 직계 가족과 함께 조촐하지만 뜻깊은 가족 축하연을 가졌다.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시종 서로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 채 사랑이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안재현은 장모님 앞에서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모습으로 두 손으로 공손하게 막걸리를 잔에 가득 채우는 장면이 눈길을 끈다.

안재현과 구혜선의 양가 부모들은 환한 미소로 두 사람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특히 머리에 화환을 쓴 하얀 원피스 차림의 새 신부 구혜선과 정장을 말끔하게 차려 입은 새 신랑 안재현의 모습은 ‘비주얼 커플’의 면모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두 사람은 사귄지 1년여 만에 결혼에 골인, 결혼식을 치르지 않고 기부하는 등 소신있는 결혼관으로 뜨거운 화제를 낳았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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