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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보송' 장마철 세미 매트 메이크업 노하우

입력 : 2016-07-16 15:19:02 수정 : 2016-07-16 15: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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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잦은 비와 후텁지근한 날씨로 출근 전 공들여 한 메이크업이 점심시간이 채 되지도 않아 무너지는 경험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것이다.

계절이 바뀌면 스킨케어 제품 외에도 메이크업 제품 역시 시즌에 적합한 제품으로 바꿔줘야 한다는 게 뷰티 전문가들의 조언. 최근 메이크업 브랜드에서는 이에 적합한 보송한 마무리감을 주는 베이스 제품, 비비드 컬러의 롱 래스팅 색조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한동안 물광, 윤광, 촉광 등의 광(光) 메이크업이 각광 받았다면, 최근에는 도자기처럼 결을 매끈하고 촘촘하게 채우되 끈적임 없이 가볍고 보송보송한 마무리하는 '세미 매트 피부'가 트렌드로 떠올랐다.

하루종일 가볍고 번들거림 없는 피부표현을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초 스킨케어부터 피부 타입에 적합한 파운데이션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

여름철 기초 스킨 단계에 미스트를 화장솜에 듬뿍 적셔 이마, 볼, 턱에 5분간 올려놓고 촉촉한 피부 상태를 만들어준 후 베이스를 시작해보자.

이때 미스트를 냉장고에 미리 넣어놓고 차갑게 사용하면 쿨링 효과까지 더 할 수 있다. 기초 단계가 끝났다면 여름용 파운데이션으로 적합한 가볍고 얇게 발리되 유분이 적고 보송보송한 마무리감의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선택하는 게 좋다.

여름 메이크업 시 주의해야 할 점은 커버를 위해 파운데이션을 두껍게 바르게 되면 답답해 보임과 동시에 피부화장이 무너졌을 때 오히려 얼룩지기 쉽다는 것.

이럴 때는 가리고 싶은 부위에 밀착력이 좋은 스틱 파운데이션을 사용하거나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얇게 여러 번 레이어링해 펴 발라주면 깨끗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평소 메이크업이 잘 지워지는 편이라면, 베이스 메이크업 마무리 단계에 지속력을 높여줄 수 있는 픽스 미스트를 사용하면 메이크업이 장시간 무너지지 않도록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에스쁘아 'ULTRA HD 누드 리퀴드 파우더'는 바르는 순간 파우더로 변하는 리퀴드 파우더 제형이 끈적임 없이 가볍고 섬세하게 마무리돼 생생한 질감이 숨 쉬는 감촉 피부로 연출해주는 리퀴드 파우더다. 덧발라도 뭉치지 않고 감쪽같은 커버로 진짜 감촉 피부를 선사한다.

또한 에스쁘아 프로테일러 파운데이션 스틱은 전문 아티스트가 터치한 듯 부드럽게 멜팅 되고 매끄럽게 핏팅돼 빠르고 쉽게 결점을 커버해주는 멀티 스틱 파운데이션이다.

올여름은 베이스는 가볍게 하되 색조는 강렬한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는 게 유행이다. 써머 립 제품으로 지속력을 높은 매트하고 보송한 질감의 잘 묻어나지 않는 립스틱 또는 틴트를 추천한다.

최근 출시된 에스쁘아 '립 프린팅'은 맨 입술처럼 가볍게 컬러 프린트 한 듯 선명한 발색과 묻어남 없는 강력한 롱래스팅 립스틱으로 여름철 사용하기 적합하다.

만일 입술 전체를 매트한 립스틱으로 바르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먼저 촉촉한 옅은 코랄 혹은 피치 색상의 립 제품을 전체적으로 발라 준 후 유분감을 티슈로 제거한 후 보송하고 매트한 질감의 레드 또는 핫핑크 색상을 입술 안쪽에 덧발라 그라데이션 한다면 답답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썸머 립을 완성할 수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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