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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대 남성 절반 "성매매는 외도 아니다"

입력 : 2016-07-19 19:49:47 수정 : 2016-07-19 19: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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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대 남성들은 성매매를 '외도'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최근 '헤이데이'는 강동우 성의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성인남녀 19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20대와 5060대의 경우 30% 미만이 성매매를 외도가 아니라고 대답했다.

반면 30대(45.5%)와 40대(47.3%)에서는 성매매를 외도로 보지 않는 비율이 다른 연령보다 확연하게 높았다.

성의학연구소는 "우리 사회에 성매매 문화가 만연하다 보니 '남들도 그러는데'라며 성매매를 가볍게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우리나라 부부들의 성관계 횟수는 한달에 1번 이하로 전세계에서 두번째로 적은 수치라는 결과도 나왔다.

기혼자 743명 가운데 성관계를 한 달에 1번 이하로 갖거나 없다고 응답한 '섹스리스' 비율이 36.1%였다.

연령이 올라갈수록 섹스리스 비율은 커져 50대 이상 기혼자의 섹스리스는 무려 44%에 육박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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