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가족은 이날 오후 8시께 "점심을 먹고 하산하겠다고 말한 뒤 연락이 끊겼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 휴대전화 신호가 끊긴 수통골 일대를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A씨 행방을 찾을만한 단서는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산악 사고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헬기를 동원해 등산로 주변 낭떠러지 등을 수색하고 있다.
<연합>연합>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