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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하러 나간 60대 공무원 사흘째 연락 두절

입력 : 2016-07-25 14:34:09 수정 : 2016-07-25 14: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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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을 하러 간 60대 공무원이 사흘째 귀가하지 않아 소방당국 등이 수색에 나섰다.

25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정부 중앙부처 7급 공무원 A(61)씨가 대전 유성구 계룡산국립공원 수통골로 등산을 간 뒤 연락이 두절됐다.

그의 가족은 이날 오후 8시께 "점심을 먹고 하산하겠다고 말한 뒤 연락이 끊겼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 휴대전화 신호가 끊긴 수통골 일대를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A씨 행방을 찾을만한 단서는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산악 사고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헬기를 동원해 등산로 주변 낭떠러지 등을 수색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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