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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슬, '김용준 여자친구' 아닌 배우로 다시…

입력 : 2016-07-29 15:50:16 수정 : 2016-07-30 10: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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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박혜원'이란 이름의 배우로 활동했던 SG워너비 김용준의 여자친구 박예슬(29)이 복귀 신호탄을 쐈다. 그녀는 '김용준과의 열애설'로 복귀하는 것은 아니며, 이와 관련한 수식어도 달갑지 않다고 속내를 밝혔다.

박예슬은 최근 bnt와 진행한 화보 촬영에서 예명(박혜원)을 사용하다가 최근 본명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새롭게 도약하고 싶었다. 스스로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얼마 전 김용준과의 열애설로 화제가 된 것에 대해 "열애설이 터지기 전부터 복귀를 준비하고 있었다"면서 "기사가 뜨고 그것(열애)을 계기로 나오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실 분들이 있을까봐 우려스럽다"고 솔직히 말했다.

또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선 "털털하고 친구 같지만, 질투도 많이 하는 편"이라고 언급했다.

29일 공개된 화보에서 박예슬은 흐트러진 듯 한 무드를 연출하는가 하면, 몽환적이고 빈티지한 느낌과 내추럴하고 시크한 느낌 등 다양한 매력을 오갔다.

1987년생인 그는 건국대학교에서 영화예술학을 전공한 재원으로, 2000년대 초 한 통신회사 광고에 출연, "혜원씨"란 유행어를 낳으며 'CF퀸'으로 급부상했다. 통신 외에도 화장품, 식음료 등 다양한 광고에 출연하며 훤칠한 키와 호감형의 얼굴로 인기를 누렸다.

이후 영화 '다세포 소녀', MBC 드라마 '밤이면 밤마다' '나쁜 여자 착한 여자' '개와 늑대의 시간' 등 배우로도 왕성한 활동을 했지만, 2009년 KBS1 드라마 '집으로 가는 길'을 마지막으로 연예활동을 중단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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