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여름밤 함께 걷는 ‘한양도성 달빛기행’

입력 : 2016-08-14 19:57:55 수정 : 2016-08-14 19:57:55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서울시, 23일부터 4일간 진행/ 해설사 동행… 국악공연도 열려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밤, 국악공연을 감상하며 600년 역사의 한양도성을 걷는 행사가 열린다.

‘한양도성 달빛기행’을 통해 만날 수 있는 흥인지문 야경.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23일부터 26일까지 ‘한양도성 달빛기행’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한양도성의 특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열리는 행사로, 4일 동안 매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1시간30분간 해설사와 함께 도성 안팎을 도보로 걷게 된다. 4일 동안 4개의 서로 다른 코스에서 행사가 진행된다.이번 ‘달빛기행’에는 야간 프로그램의 특징을 살려 작은 국악공연이 함께 진행된다. 삼청공원, 낙산정상, 남산 소나무길, 수성동계곡 등 코스 내 주요 장소에서 국악의 정취를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은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두 무료다. 16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필웅 기자 seoseo@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
  • 오마이걸 유아 '완벽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