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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벤치서 휴식…다르빗슈, 일본인 투수 대결서 완승

입력 : 2016-08-30 13:04:03 수정 : 2016-08-30 1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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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이대호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텍사스가 우완 다르빗슈 유를 선발로 내세우면서 시애틀은 우타자 이대호 대신 좌타자 애덤 린드를 1루수로 기용했다.

이날 시애틀의 선발 투수는 이와쿠마 히사시였다.

두 일본인 투수의 대결에서 다르빗슈가 완승했다.

다르빗슈는 6⅔이닝을 6피안타 3실점으로 막고 시즌 5승(3패)째를 챙겼다.

이와쿠마는 3이닝 6피안타(1피홈런) 5실점으로 무너졌다.

텍사스는 6-3으로 승리해 3연승을 달렸다. 78승 54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다.

시애틀은 3연패에 빠졌다. 서부지구 공동 2위이던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이날 승리를 거두면서 시애틀은 3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앞서 이대호는 빅리그 복귀 후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242(236타수 57안타)다.

한편, 텍사스 소속의 추신수(34)는 현재 부상자명단(DL)에 올라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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