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는 파리모터쇼를 통해 '뉴 아우디 Q5' SUV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뉴 아우디 Q5. 아우디 제공 |
강력한 TDI엔진과 TFSI엔진을 장착, 이전 모델보다 출력이 27마력 증가하면서도 연료 소모는 줄였다. 내년 초 유럽에서 출시할 예정이며 가격은 4만5천100 유로(약 5천580만원)가 될 전망이다.
아우디의 콤팩트 세단 중 최초로 RS 배지를 단 '뉴 아우디 RS 3 세단'은 2.5 TFSI 알루미늄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48.96kg.m의 성능을 자랑한다.
RS 모델 특유의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 4-링크 리어 액슬, 더 단단하고 낮아진 차체가 강력한 주행 성능을 선사한다고 아우디는 설명했다.
BMW X2 콘셉트. BMW 제공 |
길게 이어지는 루프라인과 슬림한 창문 디자인, 전면부로 기울어진 C-필러로 스포티한 인상을 준다.
아드리안 반 후이동크 BMW 그룹 디자인 총괄 수석 부사장은 "BMW X2 콘셉트는 운전의 즐거움과 일상 주행의 실용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활동적인 사람들을 위한 차량"이라고 소개했다.
재규어 `I-TYPE` 전기차. 재규어랜드로버 제공 |
디스커버리의 27년 역사를 이어가는 '올 뉴 디스커버리'는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으로 2, 3열 좌석을 무선으로 조절할 수 있는 '인텔리전트 시트 폴드'를 도입하는 등 소프트웨어 측면을 강화했다.
'I-TYPE'는 전기 레이싱카다. 파나소닉 재규어 레이싱팀은 오는 10월 포뮬러 E 챔피언십 3시즌에 이 차량으로 출전, 12년 만에 레이싱에 복귀한다.
인피니티 `VC-터보` 엔진. 인피니티 제공 |
고성능 2.0ℓ 터보 가솔린 엔진의 힘과 디젤 파워트레인의 우수한 토크·효율성을 결합하면서도 배출가스는 줄였다.
약 200kW(268hp/272ps)의 출력과 390Nm의 토크를 목표로 개발된 이 엔진은 성능 측면에서 6기통 가솔린 엔진과 비슷하지만, 효율성은 훨씬 앞서있다고 인피니티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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