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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신규 뉴스제휴매체 10곳 선정

입력 : 2016-10-07 13:50:38 수정 : 2016-10-07 13: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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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제휴평가위, 검색제휴보다 엄격히 심사…통과율 8.62% 그쳐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 매체 10곳이 새로 선정됐다. 하지만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한 매체 비율은 10%를 밑돌았다.

인터넷 포털 뉴스 제휴를 심사하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지난 6월 1일부터 언론사들로부터 첫 뉴스 제휴 신청을 받아 심사한 결과 총 10개 매체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위원회는 네이버 106개, 카카오 44개 등 총 115개(35개 중복) 매체가 뉴스 제휴를 신청했으며 이 중 네이버 99개, 카카오 42개 등 총 107개(34개 중복) 매체가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했다고 전했다.

위원회는 이 중 네이버 뉴스 스탠드 제휴사로 9개 매체를, 카카오 뉴스 콘텐츠 제휴사로 1개 매체를 최종 선정했다. 신청한 매체의 8.62%만 평가를 통과한 것이다.

위원회는 기사 생산량, 자체 기사 비율 등 정량 평가에 40%, 저널리즘 품질 요소, 윤리적 요소, 수용자 요소 등 정성 평가에 60%의 비중을 각각 두고 심사를 진행했다.

한 매체마다 10명의 평가위원이 무작위로 배정돼 점수를 매겼다. 최저·최고점을 제외한 위원들의 평균 점수가 네이버는 80점, 카카오는 90점 이상인 경우에만 평가를 통과했다.

배정근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제1소위원장은 "이번 평가는 기준 자체가 검색 제휴 평가보다 높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통과율이 낮았다"며 "기존 제휴 매체에 대한 재평가도 엄격히 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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