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성인 1018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RDD 조사로 실시해 21일 발표한 주간정례 여론조사 결과 박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25%로 전주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취임 후 최저치 기록이 일주일 만에 다시 깨졌다. 부정평가는 64%로 전주대비 5%포인트나 급등했다. 부정평가 역시 현 정부 출범 이후 최고치다.
새누리당 지지율은 지난주 28%에서 1%포인트 오른 29%였지만, 민주당 지지율이 전주에 비해 3%포인트 오른 29%를 기록하면서 동률이 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이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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