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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취업할만한 중소기업 227곳…평균 연봉은 2700만원

입력 : 2016-11-17 10:50:52 수정 : 2016-11-17 10: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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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17일 한국발전기술 등 227개 기업을 '2016년 제2차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는 올해 4월 발표한 제1차 청년친화강소기업에 이어 두 번째로, 이로써 총 1천118개 청년친화강소기업이 선정됐다.

청년친화강소기업은 임금체불·산업재해율 등이 낮고 임금·근로시간·복지혜택 등이 양호한 기업 중에서 선정한다.

올해 선정한 청년친화강소기업 1천118곳은 월 평균 초임이 225만2천원으로, 연봉으로는 2천700만원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소재 기업이 370곳(33.1%), 인천·경기가 368곳(32.9%)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636곳(56.9%), 정보서비스업이 192곳(17.2%)이다.

규모별로는 21∼50인 이하 기업이 417곳(37.3%)이며, 51∼100인 268곳(24.0%), 200인 이상 110곳(9.8%)이다.

이들 기업 중 1천80개 기업이 올해 들어 1만9천711명을 채용했다. 이 중 34세 이하 청년 채용이 1만2천763명(64.8%)에 달했다.

나영돈 고용부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갈만한 괜찮은 중소기업을 지속해서 발굴, 선정해 나갈 계획"이라며 "중소기업청 등 부처 협의를 통해 이들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도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청년친화강소기업 전체 명단은 취업정보포털 '워크넷'(www.wor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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