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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O 자생논의… 머리 맞댄 카카오·국내업체

입력 : 2016-11-24 20:31:18 수정 : 2016-11-24 20: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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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with 플랫폼’ 포럼 개최 / 기술 교류… 주문결제 인프라 확충 카카오와 국내 대표 O2O(온·오프라인 연계) 기업들이 한국의 O2O 서비스 산업의 자생과 성공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카카오 O2O 사업을 총괄하는 정주환 부사장은 24일 서울 강남구 구글 캠퍼스 서울에서 열린 ‘캠퍼스 토크: O2O 스타트업 with 플랫폼(서비스 공간)’ 포럼에 참석해 “카카오의 개방형 O2O 플랫폼 전략에 따라 O2O 스타트업이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는 주문·결제·정산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카카오는 카카오택시·카카오드라이버 등 스마트 모빌리티(지능형 운송) 분야의 O2O 서비스만 직접 운영하고, 가사 도우미나 세탁 같은 나머지 생활 편의 분야 O2O는 외부 파트너 업체에 맡기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정 부사장은 “카카오의 플랫폼과 기술을 제공해 협력 업체들이 서비스 인지도를 높이고 타 O2O 서비스와 크로스 마케팅(연동 마케팅)을 쉽게 할 수 있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포럼에는 숙박 O2O 스타트업인 ‘야놀자’의 김종윤 부대표와 NHN한국사이버결제 노재욱 이사, 구글 플레이 민경환 상무, 아마존웹서비스 전재규 상무 등이 참석해 스타트업과 플랫폼이 함께 O2O 생태계를 키우는 방안을 논의했다.

정지혜 기자 wisdo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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