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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11-26 09:00:00 수정 : 2016-11-28 18: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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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논술시험 시즌입니다. 수험생들은 '불수능' 때문에 논술 부담이 더 커졌는데요. 그런데 어떤 수험생들에게는 논술 주제보다 시험장 가는 길이 더 힘들어 보입니다. 역 이름에 대학이 있으니 내리면 바로 근처에 있겠지 했다가 한참을 걸어야 해서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은데요. 지하철역에서 가깝지도 않은데 헛갈리게 대학교 이름을 역명에 넣었을까요?
박윤희·최가영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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