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경찰교육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과천분원에서 개최된 이번 콘테스트에서 고 경위는 강의분야에서 ‘데이트 폭력 피해자를 지켜라’를 주제로 발표해 최고 강의로 평가 받았다. 이번 콘테스트는 전국의 18개 교육기관에서 자체선발을 거쳐 출전한 총 23명의 교수요원들이 경쟁했다.
지난 25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과천분원에서 ‘공공HRD콘테스트’에서 주제발표를 하고 있는 경찰교육원 고지연 경위. |
고 경위는 수상소감에서 “부담 갖지 말라며 격려해 주신 경찰교육원장과 따뜻한 동료들 덕분에 멋진 그림을 완성할 수 있었다”면서 “경찰교육원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야무지고 당당한 경찰관의 산실’로 나아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성복 경찰교육원장은 “인성과 열정을 겸비한 치안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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