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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아 '사랑에 스치다'로 첫 연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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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11-29 11:41:13 수정 : 2016-11-29 11: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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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성현아가 내달 15일 대학로 드림시어터에서 개막하는 연극 ‘사랑에 스치다’로 첫 연극에 도전한다.

‘사랑에 스치다’는 사람과 사랑으로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세 인물 이야기를 다룬 감성 멜로 연극으로 성현아는 자유로운 독신주의자 ‘은주’ 역을 맡았다. 평소 연극에 출연하고 싶다는 얘기를 자주 해온 성현아는 기존의 화려하고 여성스러운 역할이 아닌 사랑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잔잔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상대 ‘동욱’ 역은 탤런트 김지완이 맡는다.

2013년 초연 이후 매년 꾸준히 공연된 이 작품은 사람을 만나서 상처받고, 또 다른 사람을 만나 치유받는 이야기로 배우들의 진솔한 연기로 인생의 의미, 사랑, 설렘, 희망, 감동 등을 잔잔하게 그린다.

은주 역에는 성현아와 함께 영화 ‘미쓰와이프’ ‘극적인 하룻밤’의 배우 최영신이 캐스팅됐다. 동욱은 김지완과 배우 오동욱이 함께 맡는다. 동경 국제 발레 콩쿨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력의 신예 이정민과 6대 1의 오디션을 뚫고 선발된 김세진이 여고생 윤희 역으로 출연한다.

극본과 연출은 정형석, 작곡과 음악은 박상철 크리에이티브 팀이 담당한다.

송은아 기자 se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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