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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가습기 살균제 성분 뺀 '시린메드' 출시

입력 : 2016-12-06 10:36:59 수정 : 2016-12-06 10: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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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은 가습기 살균제 성분의 일종인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과 메칠이소치아졸리논 혼합물(CMIT/MIT) 등을 모두 뺀 시린 이 전용 치약 '시린메드'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부광약품의 시린메드, 아모레퍼시픽의 '메디안후레쉬포레스트치약' 등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 결과 미량의 CMIT/MIT 성분이 발견된 바 있다. CMIT/MIT는 가습기 살균제에 사용된 화학물질로 폐 섬유화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유해성 논란이 이어지는 물질로, 국내에서는 치약 제품에 사용이 금지돼 있다.

부광약품은 치약 원료성분의 안전성 논란으로 인해 높아진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최초 원료 매입 단계부터 마지막까지 모든 생산과정에서 철저하게 품질을 관리했다고 강조했다.

또 포장 디자인을 전면 개선해 임상시험에서 입증된 시린 이 개선 효과(92.4%)를 소비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안전한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유해성 논란이 있는 화학적 합성첨가제를 사용하지 않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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