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한국장총, '장애인복지' 우수 지자체 선정

입력 : 2016-12-18 11:30:52 수정 : 2016-12-18 11:30:52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지난해보다 27.6% 향상 기록한 경기도가 뽑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한국장총)은 ‘전국 시·도 장애인복지·교육 비교 연구보고서’ 발간에 앞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새로 도입한 우수 지자체는 매년 실시하는 전국 시·도 장애인복지·교육 비교의 장애인복지 분야 점수가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한 지자체가 대상이다.

한국장총에 따르면 우수 지자체 후보는 총 8개로 이들의 장애인복지 평균 향상률은 약 15%로 나타났다. 부산(14.7%), 대구(27.2%), 울산(14%), 세종(13.3%), 경기(27.6%), 강원(20.8%), 충북(11.7%), 경북(10.8%)이 후보들이다.

이들 가운데 가장 높은 27.6%의 향상율을 기록한 경기도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한국장총은 “경기도는 2014년 분발 등급에서 2015년은 보통 등급, 그리고 올해는 우수 등급으로 점진적 향상을 보여 장애인복지 발전에 많은 노력을 했다”며 “특히 발달장애인 실종예방 사업과 장애인 택시운전원 양성 사업이 우수 특화·선도사업으로 선정되었다”고 평가했다.

우수 지자체 선정의 근거가 되는 ‘전국 시·도 장애인 복지·교육 비교’ 최종 연구보고서’는 연내 발간 예정이다. 그 전에 실시한 영역별 내용과 시·도별 특화·선도사업 내용은 한국장총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제나 '깜찍하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