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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자동차 보험료 인하…개인 2.7%· 업무용 1.6% ↓ 등

입력 : 2016-12-21 10:19:27 수정 : 2016-12-21 10: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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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는 것으로만 알았던 자동차 보험료가 내렸다.

21일 손해보험업계 1위인 삼성화재가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전력 결정, 업계의 인상 추세에 제동을 걸었다.

삼성화재는 오는 31일부터 자동차보험료를 개인용은 2.7%, 업무용은 1.6%, 영업용은 0.4% 각각 인하하기로 했다.

업무용 차량에 대해서만 대인·무보험차량 사고 요율이 올라가고, 나머지 대인·대물·자기신체·자기차량 손해 담보는 모두 보험료가 낮아진다.

인하 배경에 대해 삼성화재측은 "최근 안정화되는 손익 개선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고 했다.

지난 4월 개인용 차량의 보험료를 2.5% 올린 데 따른 효과와 감독 당국의 외제 차 대차료 기준 변경, 경미사고 수리비 가이드 운용 등 제도가 개선된 영향으로 전년보다 손익이 개선되는 추세를 보인다는 것이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의 손해율과 사업비율을 합한 합산비율은 2014년 103.9%에서 지난해 103.1%, 올해 10월까지 98.4% 등으로 떨어지고 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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