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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주말' 고속도로 정체 점차 늘어…서울방향 오후 4~5시 절정

입력 : 2016-12-24 14:32:32 수정 : 2016-12-24 14: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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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크리스마스로 이동차량 많을 듯"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후 들어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정체구간이 점차 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하행 정체가 낮 12시께 절정에 달해 오후 6~7시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상행의 경우 오후 4~5시께 정체가 극심하고 오후 7~8시께부터 점차 풀릴 전망이다.

이날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은 총 427만대, 이중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1만대, 들어오는 차량은 40만대로 내다봤다.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는 194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했고 17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가고 15만대가 들어왔다.

정체는 전국 주요 고속도로 58.1㎞ 구간에서 나타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은 새말나들목~둔내나들목 17.1㎞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다.

경부고속도로는 부산방향 양산분기점~구서나들목 12.5㎞ 구간과 서울방향 기흥나들목~수원신갈나들목 5.1㎞ 구간, 달래내고개~서초나들목 6.2㎞ 구간 등에서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의 경우 목포방향과 서울방향 양쪽 금천나들목~일직분기점 3.8㎞ 구간에서 차량들이 가다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크리스마스가 낀 주말이라 가족, 연인 단위의 이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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