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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역 27~28일 출퇴근시간에 철도보안검색 강화훈련

입력 : 2016-12-26 13:30:38 수정 : 2016-12-26 13: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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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오는 27∼28일 고속철도 오송역에서 철도보안검색 강화훈련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열차에 승차하는 모든 여객과 휴대물품 등에 대해 보안검색을 실시하는 전부 검색 훈련이다. 국가 중요행사가 열리거나 테러위기경보가 격상되는 등 국내외에 테러 위협 증가시 효율적 대응을 목적으로 한다.

이 훈련은 출퇴근시간을 포함해 1일 3회 실시된다. 오전 8∼10시, 오후 1∼3시, 오후 5∼7시로 각각 2시간씩이다.

열타 탑승이 지연되지 않도록 검색장비를 2배로 늘려 여객과 화물을 구분해 실시하고, 동원 인원도 20명 정도 증가 배치할 예정이다. 경찰청 소속 전술요원, 특공대의 폭발물 탐지 요원, 탐지견 등도 함께 참여해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도 점검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민의 이해와 적극 협조한다”면서 “해당 훈련시간에 열차탑승 위해 최소 10∼20분 정도 여유있게 역사에 도착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김승환 기자 hw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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