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코레일, 맞춤형 정부 3.0 서비스로 일자리 창출

입력 : 2016-12-28 17:14:42 수정 : 2016-12-28 17:14:42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테이션 청춘 셰프·노숙인 일자리 제공…취업지원에 앞장서 코레일은 국민행복 증진과 사회적 책임 실천의 경영과제를 위해 일자리 창출과 취업지원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스테이션 청춘 셰프 일자리 창출과 노숙인 일자리 제공 희망 프로젝트는 국민 맞춤 서비스를 실천하는 정부 3.0의 우수 사례의 하나로 꼽힌다.
코레일이 2012년부터 실시한 노숙인 일자리 제공 희망 프로젝트의 환승도우미. 코레일 제공
우선 창업을 꿈꾸는 청년에게 철도역사 매장 공간과 초기 비용 및 노하우를 전수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 ‘스테이션 청춘셰프’는 대전역 1호점 ‘쁘띠박스’를 시작으로 청량리역 2호점 ‘구키빵’에 이어 영등포역 3호점 ‘코코크롱’을 개점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공개 선발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전문가 컨설팅으로 역량을 강화시켜 월평균 4천7백여만원의 매출실적을 올리며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코레일은 창업 이후에도 새로운 메뉴와 매장인테리어 개선 등 꾸준한 관심을 기울여 청춘 셰프의 시장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있다.

자활 의지가 있는 노숙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주거를 지원해 사회 복귀 토대를 마련해주는 ‘노숙인 일자리 제공 희망 프로젝트’는 2012년 4월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8차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코레일, 서울시와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가 함께 직업훈련 및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노숙인에게 지원해 공동체로의 복귀를 도모할 뿐만아니라 자존감과 삶에 대한 의지를 고양시키는 폭넓은 인문학 활동도 마련하고 있다.

대상자를 선정한 후 6개월의 프로젝트 기간동안 건강점검과 인문학교육, 공연관람, 유적지 방문 등 마음세우기 프로그램을 거치며 개인별 사례와 욕구에 맞는 취업을 지원하게 된다.

현재 노숙인 160여 명이 희망 프로젝트를 거쳤으며 매월 2회 이상 지속적은 상담과 추후관리를 통해 상위 일자리로의 정착을 돕고 있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