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상춘재에서 인사를 나누시고 새해 덕담과 안부를 전하는 자리가 되겠다"며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기자들이) 궁금해 하는 그런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취임 후 매년 12월 31일에 신년사를 발표하고, 1월1일 현충원을 참배했으나, 올해는 탄핵소추로 직무수행이 불가능해지면서 대외일정을 갖지 않았다.
앞서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부터 1시간가량 참모진들과 떡국 조찬을 했으며,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수석들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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