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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파문 강남 S여중 교사들 무더기 직위해제

입력 : 2017-01-08 11:01:53 수정 : 2017-01-08 11: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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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성추행 및 성희롱 파문을 일으킨 강남 S여중 교사들이 무더기 직위해제됐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S여중 측은 성추행 등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현직 교사 7명 중 5명을 지난 달 말 직위 해제 처리했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이 학교 교사들에 대한 성추행 및 성희롱 피해 제보가 SNS상에 쏟아지자 현직 교사 7명과 해임된 교사 1명 등 총 8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교육청은 S여중 감사에 착수할 예정이며, S여중과 같은 재단인 S여고로 감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최근 S여고 교사에 대한 성추행 의혹을 담은 글도 SNS상에 올라왔기 때문이다. 

고발 당한 S여중 현직 교사 7명 중 2명은 비위 사실이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아 직위 해제 대상에서 일단 제외됐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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