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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대구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실태 점검

입력 : 2017-01-08 13:46:54 수정 : 2017-01-08 13: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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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 을 맞아 서민생활과 집결된 전통시장, 대형마트,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이행실태 점검한다.

이번 점검대상시설은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 137개소, 영화관 등 문화 및 집회시설 35개소, 고속·시외버스터미널 5개소, 유원시설 12개소 등 이용객이 많은 다중이용시설 197개소이다.

점검반은 안전진단기관, 승강기안전공단, 전기·가스 유관기관 등 민간전문가 합동으로 기관별 자체계획에 따라 9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점검을 실시하며, 대구시는 10개소에 대해 표본점검을 실시한다.

주요점검 사항으로는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등 소방안전관리 적정여부 건축물 주요 구조부재의 균열, 누수 등 결함발생 여부, 전기·가스 시설물 안전관리상태 확인, 승강기 안전관리 및 작동상태 확인 등이다.

특히, 지난해 서문시장 4지구 화재를 비롯해 겨울철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소방안전시설에 대한 관리상태 불량및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정제룡 대구시 안전관리과장은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개선하고,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시정토록 한 뒤 그 결과를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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