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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휴가 어디갈까… 대표관광지 ‘한국관광 100선’ 선정

입력 : 2017-01-09 14:32:52 수정 : 2017-01-09 14: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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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100선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2년에 한 번씩 지역의 대표관광지 100곳을 선정해 알리는 사업으로 지난 2013년에 처음으로 도입됐다.

이번에 선정된 100선에는 우선 한라산, 5대 고궁, 단양팔경, 울릉도·독도 등 누구나 이름만 들으면 아는 한국의 대표관광지가 포함됐다.

인천 송월동 동화마을, 전북 삼례문화예술촌, 광주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제주 지질트레일, 강릉 커피거리처럼 기존의 관광 자원에 이야기를 담은 곳도 들어갔다.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명동, 홍대, 이태원, 인사동, 감천문화마을과 롯데월드, 에버랜드, 비발디파크·오션월드, 제주 에코랜드 테마파크, 서울랜드 등 테마파크도 포함됐다.

광장시장, 대인예술시장, 정남진 토요시장,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등 전통시장도 여러 상품을 개발하고 문화예술 공연 등을 여는 점을 평가받아 선정됐다. 

아울러 북한산, 경북 금강송 숲길, 평창 대관령, 삼척 대이리 동굴지대, 태안 안면도, 속초 해변 등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관광지도 포함됐다.

이번 한국관광 100선은 관광지 인지도·만족도, 방문 의향 등 온라인 설문조사와 빅데이터 분석, 관광객 증가율, 전문가들의 현장평가 등을 통해 선정됐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www.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귀전 기자 frei592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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