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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북동부 연결 시내버스 내달 첫 운행

입력 : 2017-01-11 14:08:42 수정 : 2017-01-11 14: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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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북·동부 지역을 환승없이 한번에 연결하는 시내버스가 운행된다.

11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완주 시내버스 노선개편으로 북동부 지역을 오가는 시내버스 노선(103번)이 신설돼 다음달 20일부터 운행에 들어간다.

103번 노선은 송천동~동산역~팔복동~추천대교~송천삼거리~송천동농수산시장~차량등록사업소~전주역~기린초교~전주시양묘장 구간이다.

이에 따라 송천동에 거주하는 팔복동 산업단지 근로자들과 동산동에서 송천동 농수산시장으로 향하는 도시농부 등이 환승 없이 한 번에 오갈 수 있게 된다. 이 경우 두 지역간 이동소요 시간은 현재 30~40분에서 5~10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또한 동·북부권에 거주하는 전북여고, 전주공고, 우석고교 학생들의 통학 불편이 줄어들 전망이다.

이번 노선 신설은 전주·완주 시내버스 노선 개편으로 기존 도심 팔달로 단일축에서 6개축으로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6개 노선은 △동산동(팔달로)~한옥마을 △동산동(동부대로)~아중리 △혁신도시~서부신시가지~중앙동 △전주역(백제대로)~평화동 △송천동~서부신시가지~평화동 △평화동~한옥마을~우아동이다.

103번 노선을 포함한 보다 자세한 전주·완주 시내버스 노선개편 내용은 전주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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