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액 교비로 운영된다.
수시 합격생이 이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2학점을 인정해 주고 우수자를 선발해 해외 유학의 혜택도 준다.
프리 스쿨제 시행은 전국 대학 중 처음이라고 청주대 관계자는 전했다.
참가자 전원은 기숙사에서 합숙하면서 평생교육원과 예술대학에서 △효과적인 대학생활 준비 △10년 인생 디자인 △나와 맞는 직업 찾기 등 다양한 진로설정 프로그램과 특강을 듣는다.
청주대 관계자는 "대학마다 간헐적으로 입학 전 학생들에게 오리엔테이션을 하지만 체계적으로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올해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 더 나은 교육 과정을 편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김을지 기자 e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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