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베, 22개국 대사 공관 초청해 주목

(참고 사진)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청융화 중국 대사 등 일본 주재 22개국 외국대사를 총리 관저로 불러 오찬을 함께 했다고 일본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외무성 측은 "오찬은 주일 대사들과 우호 관계를 다지고 일본 문화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들은 "위안부를 상징하는 소녀상 설치 문제를 안고 있는 한국의 이준규 대사도 참가했다"고 전했다.

아베 총리의 각국 대사 초청은 부산 위안부 소녀상 설치에 반발해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 대사를 소환하는 등 한일 간 갈등이 불거진 가운데 이뤄진 만큼 눈길을 끌었다.

앞서 아베 총리는 지난 6일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과 통화에서 부산의 일본 영사관 앞에 세워진 위안부 소녀상을 두고 "한일 정부 간 합의를 역행하는 것은 건설적이지 않다"고 주장했다.

한편 교도통신은 이날 "아베 총리와 각국 대사들은 일본 각 지방의 매력과 실제 살면서 느낀 인상 등을 놓고 일본어로 대화했다"고 보도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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