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수서발 고속철도 및 KTX 연장 운행과 증편 요구

경남 창원시가 지난 달 개통한 수서발 고속철도(SRT) 노선의 경전선 연장 운행과 KTX 증편을 정부에 건의했다.

창원시는 12일 안상수 시장 명의로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앞으로 보낸 ‘창원시 수서발 고속철도 노선 연장운행’ 건의문을 통해 “SRT 운행노선이 경부선과 호남선으로 제한됨에 따라 그 혜택은 부산과 울산지역 등에 한정돼 있다”고 지적했다.

시는 “이로 인해 KTX와 같이 경전선을 이용해 서울 강남권으로 이동하려는 창원시민과 경남도민은 물론 창원과 경남을 찾는 수도권 거주 국민들과 관광객에게는 오히려 상대적 박탈감과 함께 철도 이용의 많은 불편을 안겨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는 “인구와 면적, GRDP 등 모든 면에서 광역시에 준하는 규모와 위상을 갖춘 창원시는 동남권의 중추도시로 수도권과 연계한 수많은 국가기관과 연구기관, 창원국가산업단지 입주 업체들로 인해 수도권 장거리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임에도 SRT 사업영역에서 제외되면서 지역 간 교통격차와 이용자들의 상대적 차별과 불편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기존 KTX 운행횟수와 운행노선도 경부선 인근 도시에 비해 현저히 낮아 기업활동과 투자유치 등에 걸림돌로 작용해 창원은 물론 경남권역 전체의 도시경쟁력 약화를 초래하고 있다”며 “KTX 증편과 SRT 노선을 창원까지 연장할 경우 지역경제와 관광활성화 파급효과가 그 어느 지역보다 높을 것이다. 따라서 이용객 편의 제공을 위한 노선 연장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절수' 위해 여학생도 서서 소변봐라'
  • 중국의 한 대학교 화장실에 설치된 변기를 두고 여학생들의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학 측이 여학생들에게불편을 강요하고 있다는 비판이일고 있다.대학 측은 절수를 위한다며 여학생들에게 불편을 감수하게 했다.17일 중국 망이재경 등 현지 언론..
  • '2016 올해의 배우'는 송강호·손예진
  • 국내 영화 담당 기자들이 뽑은 2016년 최고의 작품과 배우는?18일 오후 6시30분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영화기자협회 주최 2016 올해의 영화 시상식이 열렸다.전국 50개 언론사에 근무하는 58명의 영화 담당 기자들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 비·김태희 결혼식, 시간·장소 철통보안
  • 19일 결혼하는 배우 겸 가수 비(본명 정지훈35)와 배우 김태희(37)의 결혼 장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결혼 하루 전날인 18일까지 시간과 장소가 공개되지 않고 있어서다. 비와 김태희는 예식 관련 계획이 새어나갈 것을 우려해 소속사와 참석자들에게..
  • '심판 매수' 전북, ACL 출전권 '박탈'
  • 2016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당시 전북 현대 모습.아시아 챔피언 전북 현대가 2017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박탈당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8일 AFC 독립기구인 출전 관리 기구((Entry Control Body)에서 올 시즌 전북의 ACL 출전권을 제..
  • 동부, 선두 인삼공사 대파··· 삼성 1위 복귀
  • 18일 오후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 안양 KGC 인삼공사 경기에서 동부 맥키네스가 수비를 피해 슛을 하고 있다.농구 명가 서울 삼성이 경기하지 않고도 단독 1위를 되찾은 가운데 올스타 휴식기에 접어들게 됐다. 17일 삼성이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