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형산 신(新)부조장터 및 뱃길 복원’ 사업 본격 가시화

경북 포항시가 ‘형산 신(新)부조장터 조성 및 뱃길 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포항시는 지역 상생발전의 대표적 창조모델인 형산강 프로젝트 선도사업의 하나인 ‘형산 신(新)부조장터 조성 및 뱃길 복원사업’의 신규 국·도비를 포함한 6억을 확보함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고 12일 밝혔다.

포항 연일 부조장은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로 1750년대에서 1905년까지 강원도의 오징어와 포항 연안의 청어, 소금을 내륙으로 팔고 전라·경상도의 농산물을 교역하는 요충지로 보부상들의 상거래가 활발해 크게 명성을 떨치기도 했다.

이번 사업은 형산강의 물류교류 중심인 포항시 남구 연일읍 일원에 총 사업비 90억을 들여 2020년까지 형산강을 테마로 한 옛 부조장의 전통과 문화적 의미를 살린 수상 보부상 장터 전통 장터길을 복원한다.

포항시는 이 사업을 통해 형산강 주변의 역사문화 관광자원과 연계한 문화콘텐츠 체험형 관광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확보된 예산으로 기본구상 및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10월중 착공해 수상부조장터 및 전통장터길과 보부상 수상교통로, 나루터(2개소), 뱃길복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밖에 시민들의 다양한 수상레저체험을 위해 포항시 남구 상대동 일원에 들어설 ‘형산강 수상레저타운’ 사업에 국비 18억(총 사업비 90억), 멸종위기 조류의 서식지로 유명한 포항 연일 중명리와 유강리 일원 형산강 하류를 중심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생태학습 체험의 장과 생태관광자원으로 활용될 ‘형산강 에코생태탐방로’ 사업에 국비 16억(총 사업비 3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적극적인 국비 확보를 통해 내년부터 ‘형산강 프로젝트’의 주요 선도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형산강의 수변을 따라 보다 더 새롭고 흥미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장영태 기자 3678jy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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