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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단신] 반도건설, 2017년 9개 사업지에 6030가구 공급 외

입력 : 2017-01-13 03:00:00 수정 : 2017-01-12 20: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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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올 9개 사업지에 6030가구 공급


반도건설이 지난해 5개 사업지에서 총 5400여 가구 분양을 모두 마무리 지은 데 이어 올해 3월부터 분양을 시작하고 9개 사업지에서 작년보다 소폭 증가한 총 6030가구를 선보인다. 올해 분양물량은 지난해와 달리 일반분양 아파트뿐 아니라 복합개발, 정비사업 물량도 눈에 띈다. 주택사업 위주로 이어온 내실 경영을 바탕으로 대행개발, 복합개발, 재개발재건축, 상업시설 임대운영 등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분양뿐 아니라 상반기 대구, 김포, 세종을 시작으로, 동탄, 의정부 등 주요 택지지구에서 입주 물량도 연이어 나온다. 반도건설은 올해 마수걸이 분양단지로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576-1 외 1필지에 ‘안양명학역 주상복합’을 선보인다. 지하 3층∼지상 26층 규모에 60㎡로만 구성되는 아파트 230가구, 오피스텔 131실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어서 강원도 원주기업도시에 2개 단지를 선보인다. 원주기업도시 1-2블록에 548가구, 2-2블록(조감도)에 794가구를 공급할 예정으로 이를 합하면 대단지 브랜드타운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가 2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대구국가산단에서도 상반기 2개 물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a-4, a-1블록에 각각 대구국가산단반도유보라2차 527가구와 3차 775가구를 분양한다.

대구 금호지구에 뉴스테이 ‘스타힐스테이’ 591가구

서희건설은 오는 2월 대구 금호지구 S-1블록에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스타힐스테이’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대구 최초이면서 서희건설의 첫 뉴스테이 사업이다. 지하 1층~지상 25층 아파트 5개 동에 전용 74~99㎡ 총 591가구 규모다. 타입별 가구 수는 △74A㎡ 49가구 △74B㎡ 49가구 △84A㎡ 170가구 △84B㎡ 73가구 △99A㎡ 125가구 △99B㎡ 125가구이다. 중산층 주거 마련 정책으로 시작된 뉴스테이는 최소 8년 동안 상승률이 5% 이하인 임대료를 납부하며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주택 규모에 규제가 없고 취득세 및 재산세 등 세금부담이 없으며, 주택 소유 여부나 청약통장에 상관없이 청약 가능하다. 스타힐스테이가 위치한 금호지구는 삼면이 산으로 싸여 있고 남측으로 금호강이 흐르는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교통 편의성도 좋아 칠곡 IC, 서대구 IC, 매천대로, 경부·중앙고속도로 등을 통해 대구 도심뿐 아니라 광역 교통을 누릴 수 있다. 단지와 바로 인접해 초·중교가 있어 안전한 등하교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북구 침산동 105-65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019년 5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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