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신년 초반 매출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롯데 해외명품대전’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은 본점 11∼15일, 잠실점 2월 2∼5일, 대구점 2월 15∼19일 등으로 총 200여 개 브랜드 제품이 30∼80% 할인 판매된다.
롯데백화점은 본점(11∼15일), 잠실점(2월 2∼5일), 대구점(2월 15∼19일)에서 ‘롯데 해외명품대전’을 통해 총 200여개 브랜드 제품들을 30∼80% 할인 판매한다. |
이와 함께 명품 브랜드의 국내 라이선스 계약 종료 또는 라이선스 업체 변경으로 인한 ‘슈퍼 클리어런스 세일’도 진행, ‘프리마클라쎄’, ‘캐나다구스’, ‘까르벵’ 등 총 6개 브랜드 제품을 50∼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현대백화점도 압구정본점을 시작으로 대규모 할인 행사인 ‘현대 해외패션대전’을 진행한다.
13∼15일 압구정본점에서 열리는 ‘해외패션 특별전’에서는 ‘제롬드레이퓌스’, ‘낸시곤잘레스’, ‘아테스토니’ 등 1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 상품을 30∼60% 할인 판매한다.
20∼22일 목동점에서도 ‘비비안웨스트우드’, ‘페트레이’, ‘오일릴리’ 등 수입의류 이월 상품이 30∼50% 할인 판매된다.
내달 9∼12일에는 1년에 두 번 열리는 ‘현대 해외패션 블랙프라이데이’가 압구정 본점, 무역센터점, 판교점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3월 초까지 대구점·목동점·신촌점·부산점·울산점 등에서도 차례로 열린다. 주요 참여 브랜드는 ‘끌로에’, ‘멀버리’, ‘질샌더’, ‘애트로’ 등이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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