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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태곤 폭행시비 진술 엇갈려 대질조사 예정

입력 : 2017-01-12 17:38:17 수정 : 2017-01-12 21: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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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곤이 폭행시비에 휘말린 가운데 경찰이 조만간 당사자들을 불러 대질조사를 벌인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11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폭행) 혐의로 이모(33)씨와 신모(33)씨를 형사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씨 등은 지난 7일 오전 1시쯤 용인시 수지구의 한 호프집 앞에서 이태곤의 얼굴 등을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폭행을 당한 이태곤은 코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태곤 측이 "일방적으로 맞았다"고 주장하는 반면 상대방이 "쌍방 폭행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는 만큼 추후 대질조사 등이 필요하다는 게 경찰 측 설명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와 피해자 간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에 대해서는 대질조사와 목격자 조사 등을 거쳐 진실을 밝힌다"고 전했다. 

한편 피의자 중 신씨는 서울 강남에 있는 무역업체 A사 대표의 아들로 드러났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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