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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은주' 추모 열기, 절친 '바다' 결혼 소식에 새삼 화제

입력 : 2017-01-12 17:38:52 수정 : 2017-01-12 17: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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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팬클럽 사이트 캡쳐)
‘故 이은주’가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가수 ‘바다’의 결혼 소식이 핫이슈에 등극한 가운데 절친으로 알려진 ‘이은주’에 대한 추모 열기가 새삼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배우 '이은주'는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 99학번으로 98학번인 ‘바다’의 후배였지만, 1980년생 동갑으로 소중한 추억을 함께 했던 단짝 친구로 유명하다.

특히, 2005년 2월 22일 '이은주'는 오후 자택 드레스룸에서 숨진 채 발견돼 큰 충격을 안겼고, 당시 자살 소식을 접한 ‘바다’는 "왜 그랬는지 믿을 수 없다"며 오열해 안타까움을 더한 바 있다.

슬픔 속에도 ‘바다’는 3일장 기간 동안 남은 일정까지 모두 취소히고 제일 먼저 빈소를 찾아 정신을 잃은 ‘이은주’의 어머니를 챙기는 등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더욱이 ‘바다’는 ‘이은주’의 사망 후 솔로 2집은 물론 CF광고 촬영도 취소하는 등의 공식 활동을 일체 중단한 채 어려운 이웃 돕기에 열중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네티즌들은 ‘바다’의 결혼 소식에 “절친 은주씨가 있었으면 더 행복했을텐데...”, “갑자기 이은주의 모습이 보고 싶네요~!” 등의 댓글로 축하와 함께 ‘故 이은주’에 대한 추모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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