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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홍상수, 팔짱 낀 사진 공개돼 '다정'

입력 : 2017-01-12 18:05:24 수정 : 2017-01-12 21: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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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설에 휩싸인 배우 김민희(사진 왼쪽)와 영화감독 홍상수가 다정한 포즈를 취한 사진이 공개됐다. 

1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민희와 홍상수가 팔짱을 낀 사진이 게재됐다. 김민희는 홍상수의 어깨에 기댄 채 환하게 웃고 있고, 홍상수 역시 정면을 응시한 채 행복한 미소를 띠고 있다. 

해당 사진의 정확한 촬영 시기는 알 수 없지만, 영화 촬영 후 스태프들과 함께 찍은 것으로 추정된
다. 홍 감독은 최근 김민희가 출연하는 21번째 신작을 찍고 있는데, 두 사람이 함께하는 4번째 영화다.

한편 홍상수와 김민희는 지난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인연을 맺었고, 지난해 불륜설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양측이 입장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지난 9일 서울 모처에서 두 사람의 영화 촬영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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