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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골프 선수 최고 수입은 매킬로이…584억원 벌었다

입력 : 2017-01-13 11:01:47 수정 : 2017-01-13 11: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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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408억원으로 4위, 여자 선수로는 리디아 고가 44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지난해 전 세계 골프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선수로 집계됐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가 지난해 12월 초까지 1년간 전 세계 골프 선수들의 수입을 조사해 발표한 순위에 따르면 매킬로이는 4천951만4천505 달러(약 584억원)를 벌어 가장 많은 수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크게 상금과 상금 외 수입인 비상금으로 나눴으며 비상금에는 대회 초청료, 강의료, 초상권, 코스 설계, 집필 등을 통해 얻은 수입 등이 포함됐다.

매킬로이는 지난해 상금 1천751만4천505 달러를 벌었고 상금 외 수입으로는 3천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골프다이제스트가 14년째 집계하는 이 조사에서 매킬로이가 1위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2014년까지 12년 연속 타이거 우즈(미국)가 1위를 지켰고, 지난해 처음으로 조던 스피스(미국)가 1위에 올랐다.

우즈는 지난해 집계에서는 3천460만7천 달러(약 408억원)로 4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집계에서 우즈는 4천855만1천98 달러로 3위에 오른 바 있다.

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난 아널드 파머(미국)가 상금 외 수입으로만 4천만 달러를 벌어 2위, 필 미컬슨(미국)은 총수입 3천776만7천628 달러(445억원)로 3위로 집계됐다.

조던 스피스(미국)가 3천40만3천470 달러로 5위다.

아시아권 선수로는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1천357만6천454 달러로 12위에 올라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여자 선수는 뉴질랜드 교포인 리디아 고가 594만1천642 달러(약 70억원)로 44위에 올라 유일하게 순위권에 진입했다.

재미동포 케빈 나는 527만6천291 달러, 49위로 평가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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