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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부행장에 임맹호·김재익 씨 선임

입력 : 2017-01-13 14:00:23 수정 : 2017-01-13 14: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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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은 임맹호 PF본부장을 창조성장금융부문장(부행장)으로, 김재익 인사부장을 리스크관리부문장(부행장)으로 각각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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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맹호 신임 부행장은 1985년 입행 이후 기획·조사, 투자은행(IB), 영업 등을 고루 경험한 금융전문가로 손꼽힌다.

기업금융1실장으로 재직할 때 LG전자, SK하이닉스 등과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간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일조했다.

김재익 신임 부행장은 자금운용부, 자금기획부, 이익관리실 등 수년간의 재무업무 경험을 통해 리스크관리 노하우가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2년간 인사부장으로 지내면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정착시켰고 특성화고등학교 및 지방인재 채용, 장애인 인터직원의 채용규모 확대 등 사회형평적 채용을 강화해 대내외적으로 호평을 받았다.

산업은행은 아울러 조승현 창조금융부문장을 글로벌사업부문장으로, 임해진 미래성장금융부문장을 심사평가부문장으로 발령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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