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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석 넥센 대표이사, KBO 이사직 사임

입력 : 2017-01-13 14:43:20 수정 : 2017-01-13 14: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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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복 신임 사장이 KBO 이사직 승계
이장석 넥센 히어로즈 대표가 31일 오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장정석 신임 감독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넥센 히어로즈 이장석(51) 대표이사가 13일 프로야구단 사장으로 구성된 KBO 이사직에서 물러났다. 대신 구단에 사장직을 신설해 경영보좌 자문역을 맡고 있던 최창복(53) 본부장을 임명, KBO 이사직을 승계하도록 했다.

이 대표이사는 "아직 재판이 진행 중이지만, 각 구단을 포함한 KBO리그에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하여 책임을 통감해 자숙의 의미로 KBO 이사직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이 대표이사는 이제까지와 마찬가지로 구단 내부 운영을 총괄하고, 최 사장이 KBO 이사직을 포함한 대외 활동을 맡는다.

최 신임 사장은 광신상고-국민대를 졸업하고 1987년 현대건설 총무부에 입사했다.

1996년 현대 유니콘스 창단 멤버로 운영팀 관련 업무를 줄곧 맡았고, 2008년 서울 히어로즈 창단부터 지금까지 운영팀장, 운영본부장을 거쳐 최근까지 경영보좌 자문역(본부장)으로 재임했다.

최 신임 사장은 "올 시즌이 창단 후 10년째가 되는 시즌이다. 구단이 내실을 다지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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