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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 공사 원청업체가 억대 금품 받았다' 울산경찰 수사

입력 : 2017-01-13 16:24:19 수정 : 2017-01-13 16: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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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경찰서는 철도시설 공사를 맡은 원청업체 임직원이 하도급 업체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챙겼다는 고발에 따라 수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2015년 울산에서 진행된 철도시설 국책공사를 맡은 A사 관계자들이 일부 공사를 하도급하는 대가로 도급업체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챙겼다는 고발장이 검찰에 접수됐다.

원청업체인 A사 관계자들은 이밖에 여러 명목으로 금품이나 향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우선 피해자를 불러 정확한 내용을 파악한 뒤 원청업체 관련자들을 불러 면밀히 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전상후 기자 sanghu6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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