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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하세요"…英 누드 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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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1-14 13:00:00 수정 : 2017-01-14 1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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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청소 업체가 나체주의자들을 위한 서비스라며 누드 메이드를 모집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영국 더 선은 런던에 있는 청소업체의 구인 광고가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며 알몸일 때 행복을 느낀다면 높은 시급을 받으며 할 수 있는 일이 있다고 소개했다.

업체 측이 낸 공고는 '청소를 좋아하고 알몸일 때 행복을 느끼는 가정부를 모집한다'는 내용으로 지원이 적을 것을 우려한 듯 시급으로 무려 45파운드(약 6만 4000원)를 제시하며 나이나 외모의 제한은 없다고 했다.

업체 대표는 “우리는 인간 본연의 모습에서 나오는 자유를 추구한다”며 “나체주의자들을 위한 서비스이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도 대부분 나체주의자”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성적, 외설적인 요소는 없다”고 덧붙였다. 
서비스 이용은 시간당 65파운드(약 9만 3000원)로 이용자는 업체 측에서 추천하는 직원들의 프로필과 사진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으며, 이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고 전해졌다.

유의할 점은 신체적 접촉이나 사진·영상 촬영은 금지되며 연락처 등 사적인 정보를 주고받거나 회사를 통하지 않은 직접 고용을 할 수 없다.

2년 전 영국에서 시작한 이 서비스는 높은 비용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관심과 인기를 끌어 지점이 생기는 등 확산하고 있는 모습이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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