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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 지곡에 귀농 귀촌 전원주택 들어선다

입력 : 2017-01-15 13:52:52 수정 : 2017-01-15 13: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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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 지곡면 덕암리 2만9285㎡에 60호(호당 463㎡) 규모의 귀농·귀촌 전원주택단지가 들어선다.

함양군은 LH 박상우 사장, 임창호 군수를 비롯한 7개 시·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LH주택단지 리츠 시범사업’ 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내년 연말쯤 함양군 지곡면 덕암리에 들어설 귀농·귀촌 전원주택단지는 LH에서 ‘귀농·귀촌 주택단지 리츠 시범사업’ 지자체 후보지를 공모, 지난해 10월 강원권 홍천·영월군, 충청권 아산시·청양군, 호남권 강진·담양군, 영남권 함양군 등 7개 시·군을 선정했다.

‘귀농·귀촌 주택단지 리츠 시범사업’은 인구 유입을 통해 농어촌에 활력을 주고 베이비부머 은퇴자 등의 귀농·귀촌 수요에 대응하는 새로운 유형의 주거복지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2월 열린 제9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사업이 채택됨에 따라 추진돼 왔다.

특히 이 사업은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개인적으로 토지를 매수해 주택을 건축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공모를 통해 선정된 토지를 부동산투자회사가 매입해 단독주택단지를 건설하고 분양·임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어서 귀농·귀촌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면서도 조기정착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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