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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민속놀이 전남 농업박물관서 즐기세요

입력 : 2017-01-16 10:21:00 수정 : 2017-01-16 10: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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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들이 전남농업박물관서 열린 지난 설 민속체험 행사인 떡메치기를 체험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전남도농업박물관이 설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박물관 농경문화체험관 일원에서 ‘설 명절 민속놀이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16일 전남농업박물관에 따르면 연날리기, 떡메치기 등 14종의 민속놀이 체험코너를 마련한다고 했다. 누구나 참여해 가족과 함께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하면서 설 명절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체함 가능한 민속놀이는 윷놀이를 비롯해 제기차기, 투호, 연날리기, 널뛰기, 팽이치기, 승경도놀이, 그네타기, 줄다리기, 굴렁쇠 굴리기, 고리걸기 등이다.

이 외에도 전통의상 입어보기, 한지에 새해 소망을 글로 적어 달집에 달아보기, 연휴 전 이틀간 떡메치기 체험과 인절미 시식도 할 수 있다.

또 관람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박물관은 설 연휴 기간 동안 휴관일 없이 정상 개관한다. 박물관 입장료와 체험행사 참가비는 무료다. 다만 연날리기 참가자에 한해 재료비를 받는다.

김우성 관장은 “새해 설을 맞아 잊혀져 가는 세시풍속과 민속놀이의 의미를 되새기고, 온 국민이 함께 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무안=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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