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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 곶감도 알아주세요"

입력 : 2017-01-16 14:07:25 수정 : 2017-01-16 14: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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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 곶감을 알리기 위해서 군의회 의원들 발벗고 나섰다.

보은군의회 정경기 부의장과 박경숙 의원, 곶감 작목반원은 청정 보은에서 전통 방식으로 생산한 곶감을 알리는 데 발 벗고 나서겠다고 16일 밝혔다.

보은의 맑은 산골바람과 햇살을 머금고 있는 보은 곶감은 색깔이 곱고 맛이 좋은 재래종 감을 옛 선조들의 전통 방식 그대로 자연 건조한 것이 특징이다.

충북 보은군의회 정경기 부의장(왼쪽에서부터 4번째)을 비롯한 군의원과 곶감 작목반원들이 보은 곶감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보은군 회인면, 마로면 일원에서 주로 생산하는 보은 곶감은 알이 크고 당도가 높으며 가격도 저렴해 도시민의 인기를 끌고 있다.

2015년에는 이상 기온으로 곶감 농가의 피해가 컸으나, 지난해에는 이른 추위와 큰 일교차로 작황이 비교적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는 보은군 마로면과 회인면 일원 242농가 12개 작목반에서 139㏊의 감 농사를 지어 690t의 감을 생산, 160t의 곶감을 만들었다.

보은군의회 정경기 부의장은 "보은의 곶감을 소비자에게 알려, 농가 소득이 증가되도록 하기 보은군의회가 발 벗고 나섰다"고 말했다.

보은=김을지 기자 e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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