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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효성으로 가는 새 미래 열겠다”

입력 : 2017-01-16 20:25:36 수정 : 2017-01-16 21: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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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신임회장 3세 경영 시대 개막 / 창업주 기일 맞춰 취임식… 결의 다져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16일 공식 취임하면서 효성이 오너 3세 경영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었다.

효성에 따르면 조 회장은 이날 경기 고양시 벽제기념관에 있는 효성 창업주 고 조홍제 선대회장의 묘소에서 추모식을 한 뒤 서울 마포 공덕동 효성 본사에서 비공개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은 조홍제 선대회장의 기일이자 조 회장의 생일이다.

16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효성그룹 본사에서 조현준 신임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효성 제공
조 회장은 “효성의 새 시대를 여는 오늘 영광스러운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백년 효성으로 가기 위해 오늘부터 효성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효성을 경청하는 회사, 기술로 자부심을 갖는 회사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소개했다. 조 회장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작은 아이디어라도 자유롭게 말할 수 있게 배려하고 경청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기술경쟁력이 효성의 성공DNA로 면면히 이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혜 기자 wisdo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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