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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커넥티드카 서비스 개발”

입력 : 2017-01-16 20:26:10 수정 : 2017-01-16 20: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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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라키스 대표, 2017년 청사진 밝혀 / 2000억 투자… 1000명 신규 채용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올해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개발하고 서비스 네트워크를 대폭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사진) 벤츠 코리아 대표이사는 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올해 사업 방향을 설명했다.

벤츠코리아는 KT와 전략적 기술 제휴를 통해 최초의 진정한 커넥티드카 서비스 패키지를 개발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지난해 세계에서 벤츠가 8번째로 많이 팔린 나라인 한국에서 올해 6개 모델을 새로 출시할 예정이다. 새로 출시하는 모델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도 포함된다. 이와 함께 딜러사들과 2000억원 규모의 네트워크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 기존 42개 전시장·48개 서비스센터·11개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연내 50개 전시장·55개 서비스센터·20개 인증 중고차 전시장으로 확충하고 공식 딜러 네트워크 임직원 1000명을 새로 채용할 예정이다. 한국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올해 사회공헌 기금 40억원을 추가 조성하겠다고도 밝혔다.

실라키스 대표이사는 “경제성장률이 예전만큼 높지 않고 정치적 불안정 때문에 복잡한 한 해가 되겠지만 연간 판매 목표 6만대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혜 기자 wisdo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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