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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이다연 등 메디힐 골프단 창단

입력 : 2017-01-16 20:46:35 수정 : 2017-01-16 20: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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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팩 브랜드 ‘메디 힐’을 운영하는 엘앤피코스메틱이 ‘메디힐 골프단’을 창단한다.

메디힐 골프단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둔 유소연(사진 왼쪽)을 비롯해 김나리, 최혜용, 프로 2년차인 이다연(19·사진 오른쪽) 등 한국 선수 5명과 중국 국가대표 출신 시위팅, 장웨이웨이까지 총 7명으로 구성됐다.

메디힐 골프단은 “앞으로 2년간 각 선수 특성에 맞는 훈련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 등을 지원해 선수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운동에만 집중할 환경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대표이사는 “최근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국내 골프 후원이 주춤한다는 소식을 듣고 역발상으로 과감히 골프단 창단과 스포츠 후원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공식 창단식은 서울 강서구에 엘앤피코스메틱 사옥이 완공되는 4월에 열린다.

박병헌 bonanza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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